React에 대한 근-본을 이해하는 시간
이번 주에는 React를 JSX 없이 만들어보는 시간이었다. 새롭게 알게 된 것은 리액트 이외에서도 JSX를 쓸 수 있다는 것이었다. 리액트에서만 봤으니까 리액트에서만 쓰는 건 줄 알았는데 내 지식의 폭이 한없이 좁고 얕다는 걸 또 한 번 깨달은 시간이다.
순수 자바스크립트로 리액트를 만들어보니 JSX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다. JSX 없이 React.createElement로 코드를 작성하면 코드를 봤을 때 어떤 구조의 컴포넌트를 만들어낸건지 한 번에 이해하기가 너무 어려웠다. 여기서 왜 JSX가 Sytactic sugar로써 등장했는지 알 수 있었다. JSX를 사용하면 HTML과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무엇이 화면에 렌더링 되겠다가 한 눈에 보이는 마법을 경험했다. 역시 불편함을 먼저 겪어보고 편함을 경험해야 이게 왜 편한지를 알 수 있다. 2주차 강의는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는데, 그 이유는 내가 직접 만들고 비교를 해보면서 ‘선언적 API를 가능하게 한다’의 의미가 무엇인지 스스로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.
1주차에 계획했던 내용은 잘 지켰을까?
1주차 회고에 2주차엔 어떻게 살아야할지 목표를 적어놓은 것들이 있는데,
- 나에게 시간은 너무 소중하다. 낭비하는 거 없이 잘 사용하자.
- 강의가 올라오면 데브노트를 작성하기 전에 먼저 강의를 전체적으로 보자. 흐름이 중요하니까
- 강의에서 나온 코드들을 보지 않고도 작성할 수 있을만큼 손으로 코드를 많이 작성해보자.
이렇게 세 가지였다. 잘 지켰나? 되돌아보자.🤔
시간은 낭비하지 않고 잘 사용한 것 같다. 강의를 먼저 보고 그 다음에 데브노트 작성할 때 한 번 더 봤는데 반복해서 보니 첫 번째 봤던 것보다 더 많은 내용을 이해할 수 있었고 데브노트에 이해한 내용들을 작성할 수 있어서 좋았다. 지키지 못한 건 손으로 코드를 많이 작성해보고 싶었는데 조금밖에 하지 못한 것. 3회차엔 꼭 지킬 수 있도록 해야지.
회고를 쓰니 한 주를 잘 보내고 있는지, 부족했던 것과 잘 지켜나갔는지에 대해서 확인할 수 있어서 도움이 된다. 메가테라를 하면서 좋은 습관으로 만들고 싶다.